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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4·15] 최대 승부처 수도권 곳곳 경합…예측 불허

2020-04-01 1 Dailymotion

[선택 4·15] 최대 승부처 수도권 곳곳 경합…예측 불허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의 판도를 좌우할 핵심 승부처인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은 121석이 걸린 '최대 표밭'입니다.<br /><br />여야는 사활을 건 총력전에 나서면서도 표심의 향방이 오리무중이라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와 비례정당 출현이라는 초대형 변수 속에 치러져 어느 때보다 표심 예측이 어려운 서울 지역.<br /><br />여야의 자체 분석에서도 49개 지역구 중 30곳이 접전일 정도로 어느 한쪽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서울 49곳 중 강북 성북 노원 등을 중심으로 16곳만 확실한 '우세'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여야가 팽팽히 맞붙은 격전지에서는 종로 정도만 앞서고 있다는 판단입니다.<br /><br />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단 3곳에서만 선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텃밭 강남 3구 8곳도 절반 정도를 뺏길 수 있다는 보수적인 판단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최대 '금배지 밭', 72석의 경기ㆍ인천 지역도 혼전입니다.<br /><br />4년 전에는 경기 60석 중 41석을 야권이 가져갔는데, 이번엔 절반 정도가 여론조사마다 엎치락뒤치락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수원무, 성남수성 등 주로 현역들이 버티는 23곳에서 우세를 점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통합당은 전통적인 표밭 안성, 동두천ㆍ연천 등 4곳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종합하면 경합지가 32곳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 7석, 새누리당에 4석, 무소속에 2석을 나눠준 인천지역 13석도 우열을 예단하기 어렵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121석 가운데 절반 이상에서 혼전이 이어지면서 선거 당일까지 안갯속 판세가 불가피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. (ra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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